2007년 12월 12일
베스트 보디 제품 - 엘리자베스 아덴 '에잇아워 크림 스킨 프로텍턴트'

[2006년 6월 작성 기준입니다]
샘플로 받은 5밀리짜리 제품이 인상적이라 면세점에서 28ml짜리 두개에 이만원 조금 안주고 구매했습니다.
5밀리 짜리 샘플로 뭘 할 수 있을까 하다가 립밤으로 사용했는데 제가 지금까지 사랑해 마지 않던 키엘의 립밤보다도 입술보호효과가 좋아서 샘플은 립밤으로 사용하고 있고 정품은 여러가지 다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셀린 질감으로 바셀린과 거의 유사하지만 그러면 비싼 돈주고 백화점가서 살 일이 없겠죠. 향은 약간 한약과 인삼 냄새 비슷한게 나는데 전 개인적으로 좋습니다.
얼굴 및 피부 거칠은 부분 어디든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전 몇가지 용도로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실험정신에 입각해 눈에 아이크림 대용으로 사용했는데 별 무리는 없었는데 나중에 보니 절대 눈가엔 바르지 말라고 해서 이제는 눈가에는 바르지 않고 있습니다.
담으로 밤에 자기 전 에 핸드 크림과 네일크림으로 사용하는데 정말 효과가 끝내줍니다! 아무리 거칠은 손과 손톱도 바르자 마자 매끈하게 만들어주는게 거의 기절할 정도더군요.
바셀린도 이와 비슷한 효과가 나는데 바셀린이 다음 날까지도 손이 끈적끈적한데 반해 이 제품은 바른후 조금만 있어도 손에 말끔하게 흡수가 됩니다.
요새 손톱주변이 지저분해져서 고민이었는데 일주일 정도 매일 바르고 잤더니 말끔해졌습니다.
핸드 크림으로 사용해도 적은 양으로도 펴발라지고 손톱 주변만 바른다면 더 적은 양으로도 충분히 펴발라지는 점도 좋습니다.
담으로 발 뒤꿈치에도 바릅니다. 샤워할 때 버퍼로 각질을 제거한 후 이 제품을 바르고 양말을 신고 다음날 발을 보면 발 뒤꿈치 각질이 확실히 완화가 돼있고 발이 말끔해져 있습니다.
바셀린으로도 충분히 볼 수 있는 효과긴 하지만 손과 마찬가지로 발에도 흡수가 잘 돼 발이 미끄럽지 않은 점도 좋구요.
발 뒤꿈치나 무릎 등 각질이 생겨 거칠어지기 쉬운 곳에도 바르는데 이 부분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아, 그리고 립밤 효과도 좋습니다. 샘플은 휴대용으로 사용하고 있고 정품은 밤에만 입술에 살짝 찍어서 바르는데 지금까지 제가 써본 립 제품중 가장 좋았습니다.
이 제품 구매 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제가 지금까지 정말 좋아했던 키엘 립밤을 거들떠도 안보고 있습니다.
밤에 살짝 손에 찍어서 입술에 펴바르면 다음날 아침까지도 입술이 반들반들하고 반짝거리는게 아주 만족입니다.
얼굴 다른 부위에는 아직 사용을 안해봤는데 겨울에 얼굴에 건조함이 심하다면 한번쯤 사용해 볼 용의 있습니다.
가격은 좀 비싼 편이지만 한번 구매하면 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여러가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등 여러가지 강점이 많은 제품입니다.
이 녀석 다 사용하고 난 후에 면세점 갈 일이 있으면 다시 한번 구매해볼 예정입니다. 더불어 손의 건조함으로 고생하시는 어머니에게도 하나 선물해 드릴 예정입니다.
[덧붙이는 글]
1. 이 제품은 어디에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립밤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보디 피부가 너무나 건조할 때 일반적인 보디 보습제와 섞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한 겨울 심한 피부 건조 때문에 얼굴이 트거나 거칠어질 때 일반 보습 크림에 소량을 섞어서 사용해도 훌륭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심지어 종이에 베거나 살짝 피부가 찢어졌을 때 발라도 좋습니다. 아, 핸드 크림 바를 때 일반 핸드 크림에 섞어 사용하면 손이 몰라보게 촉촉하고 매끈해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겁니다.
2. 엘리자베스 아덴의 대표 제품 중 하나라고 하네요, 원래는 말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만들다가 사람에게 사용해도 훌륭한 효과를 보여서 출시한, 나름 역사가 오랜 제품입니다.
3. 한 통 사면 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비 제품으로 활용하시기에 좋은 제품이니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때 하나 구비해 놓으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 by | 2007/12/12 14:56 | 화장품 리뷰 - Best | 트랙백 | 덧글(3)





